사는게 참 꽃같네
<전시/종료>2019.06.05 – 2019.07.14
젊음은 쉽다. 찾아오는 것이므로,
나이듦은 그렇지 않다.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므로,
두번째 서른 즈음엔 철이 좀 들 줄 알았다.
늙어가는 삶과 익어가는 삶,
나는 대체 어떻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것일까?
사람이란, 그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
꿈을 잃을 때 늙어가는 것이리라.
꿈이란, 어쩌면
인생의 맛을 알 때 꾸는게 제 맛이리라.
그렇게 청년이라는 시절은 지나가고 있지만
청춘이라는 시간은 다시, 또 온다.
믿는다.
단풍이 잘 물들면 꽃보다 아름답다는 것을
그리고, 바란다.
박수칠 때 떠나는 인생보다 떠날 때 박수 받는 인생이기를.
오래 익을수록 맛있다.
그렇게 나, 지금, 아직
서툰 어른으로, 어른아이로 살고 있다.
광고 일을 하며 밥 먹고 살아왔습니다.
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살고 있고, 앞으로도 그렇게 살려 합니다.
<이경모 작가노트>
피고 지는 꽃의 일생은 삶 이라는 땅에 닿아 있다. 촉촉한 비와 뜨거운 볕을 오롯이 경험하고 그 시간을 털어내면 자신의 향기가 더욱 짙어진다.
종이 위에 옮겨진 여정의 조각 들이 관계를 바라보는 생각의 거리를 좁혀 가슴 한 켠에 스며들기를 공감이라는 울림이 닿기를 기록 하는 두 번째 서른 사는 게 참 꽃같네
<큐레이터. 김도연>

일시 : 2019년 06월 05일 – 2019년 07월 14일
월, 화 휴관 오전 10시 – 5시
무인전시로 운영됩니다.
문의 : 070-4708-3000 / null.tea.brew@gmail.com
주최/주관 : 문화체육관광부, 한국문화예술위원회, 국민체육진흥공단, 태백시, 주식회사 널티
기획 : 김신애, 김도연, 최영애
나이듦은 그렇지 않다.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므로,
두번째 서른 즈음엔 철이 좀 들 줄 알았다.
늙어가는 삶과 익어가는 삶,
나는 대체 어떻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것일까?
사람이란, 그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
꿈을 잃을 때 늙어가는 것이리라.
꿈이란, 어쩌면
인생의 맛을 알 때 꾸는게 제 맛이리라.
그렇게 청년이라는 시절은 지나가고 있지만
청춘이라는 시간은 다시, 또 온다.
믿는다.
단풍이 잘 물들면 꽃보다 아름답다는 것을
그리고, 바란다.
박수칠 때 떠나는 인생보다 떠날 때 박수 받는 인생이기를.
오래 익을수록 맛있다.
그렇게 나, 지금, 아직
서툰 어른으로, 어른아이로 살고 있다.
광고 일을 하며 밥 먹고 살아왔습니다.
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살고 있고, 앞으로도 그렇게 살려 합니다.
<이경모 작가노트>
피고 지는 꽃의 일생은 삶 이라는 땅에 닿아 있다. 촉촉한 비와 뜨거운 볕을 오롯이 경험하고 그 시간을 털어내면 자신의 향기가 더욱 짙어진다.
종이 위에 옮겨진 여정의 조각 들이 관계를 바라보는 생각의 거리를 좁혀 가슴 한 켠에 스며들기를 공감이라는 울림이 닿기를 기록 하는 두 번째 서른 사는 게 참 꽃같네
<큐레이터. 김도연>

일시 : 2019년 06월 05일 – 2019년 07월 14일
월, 화 휴관 오전 10시 – 5시
무인전시로 운영됩니다.
문의 : 070-4708-3000 / null.tea.brew@gmail.com
주최/주관 : 문화체육관광부, 한국문화예술위원회, 국민체육진흥공단, 태백시, 주식회사 널티
기획 : 김신애, 김도연, 최영애